타조증후군 ? 현실 부정하려는 방어기제

타조증후군 이란?

 

우리는 때때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어떠한 일들을

못 본 채 하거나, 보지 않으려 하고 때로는 기억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회피해본 적 있으시죠?

위험을 경고하는 어떠한 일이나 대상이 나타났을 때,

현실을 부정하면서 눈을 감아버리는 현상을 

타조 효과

라고 부릅니다.

타조 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대응과 해결을 하기 보다는
현실 부정을 해서 피하려고 하는 심리

 

반응형

 

아마도 우리의 뇌가 

현재의 편안함을 유지하고 갈등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합쳐져서 

마주하기 싫은 문제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게 만드는 겁니다. 

 

우리의 뇌는 

하는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최소한의 일을 가성비 있게 처리하고자 하기 때문에

익숙한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성 때문에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어려운거고요.

우리의 이러한 뇌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타조효과가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그림처럼 맹수인 호랑이를 마주친 타조가 

자기의 머리를 모래 속에 숨기고 있습니다.

자기가 호랑이를 보지 않으면

호랑이 또한 자기를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타조는 자신의 위험을 부정함으로써

위험과 불안을 피하고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타조는.. 

먹이를 먹고 싶어서 몸을 숙인 것이 었을 뿐,

이를 보고 머리를 파묻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였거나, 더울 때 체온조절을 하기 위해서 수분이 있는 땅바닥에 목을 내리고

쉬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