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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코로나 기침 후유증을 이겨낸 방법

by 노모어커피 2022. 8. 27.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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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어김없이 그 분이 찾아오셨다.

익히 ~어떻다더라~ 얘기를 많이 들었었고, 이 바이러스 또한 감기바이러스의 일종 / 혹은 독감의 일종 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잘 이겨내리라 믿었고, 이틀 반 39도를 넘나들며 잘 싸우고 이겨내 셋째 날에는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으로 돌아옴.

하지만 그 때 부터 시작된 기침.. 

 

내가 느낀 기침 후유증에 대한 점들 

+ 목이 간질간질한 상기도 기침 후유증으로 요즘 많이들 고생하신다고 함 (오래갈 수 있음)
+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고 말을 많이 하지 않게 하는게 좋았던 것 같음 (많이 자야함)
+ 사탕이 입에 있으면 목이 촉촉하니 기침을 잠시 멈추게 하는데엔 도움이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충치주의)
+ 절대로 찬거 먹으면 안됨. 여태 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걸 경험할 수 있음 (크게 좌절했음)
+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도 종종 뿌려주었음 (프로폴리스는 사랑)

 

 

열도 그랬지만 실로 오랜만의 기침이라 우왕좌왕-

예전 기억을 더듬어 

따뜻한 물은 기본으로 무꿀즙 - 콩나물식혜 - 도라지조청 - 무엿 - 생강조청 - 배도라지청 - 배도라지즙 의 굴레 시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진을 받아봤으면 해서 병원에 가 진료를 받고 시럽과 가루약 을 처방받았으나 하루만 먹임.

(일단은 목에 자극을 좀 덜 줬으면 하는 마음에 처방약 복용 시작 했는데, 점점 기침이 줄어들어 굳이 먹이지 않음.)

 

 

이번에 새로 발견,구입하여 도움받았던, 도움이 될 것 같은 쇼핑리스트를 공유해 본다. 

 

 

엠오이칼 비타민 사탕 
엠오이칼 감기사탕 

 

이라고 하지만 후기들을 찾아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감기엔 약 처방 안해주는 유럽 어린이들이 감기가 오면 먹는다는 국민 사탕되시겠다. 즉, 감기사탕! 

큰 저항없이 먹을만 하다는 후기를 날리며 직접 꺼내 먹기까지 하니 다행이었다. 

마켓컬리에 있습니다.

 

 

 

 

 

자비스 기침 시럽
ZARBEE'S COUGH SYRUB

 

꿀이 자극받은 목을 코팅하여 기침을 완화해 준다는 시럽!

무엇보다도 화학약품 전혀 없는 천연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난 왜 이제서야 알았는가.. 

일단 이 자비스 ZARBEE'S 라는 브랜드가 소아과 의사 아빠가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무한 신뢰도 상승 ! 

나처럼 약먹이기 싫어하는, 왠만하면 식품의 도움을 받아 이겨냈으면 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반가운 회사라 할 수 있겠다.

 

https://iherb.co/ZZ34h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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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구매가능!

 

 

 

이 시럽을 발견하여 쿠팡 직구로 3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 그 사이에 기침이 완연하게 줄어서 먹이진 못했다는 후기.. 

상비시럽으로 서랍장 행 ~~ 

 

 

 

 

 

콩나물식혜


기침 할 때마다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드라마틱 하게 먹자마자 기침 안해요~  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정말로 3일 이상 꾸준히 먹여보라 하고 싶다. 

 

#콩나물식혜 만드는 방법 

 

1. 콩나물 대가리 떼고

2. 콩나물 반 깔고 무 숭덩숭덩 배 슥슥 냉동실에 항상 있는 대추 돌려깎아 씨 빼고 챱챱 

생강도 샥샥 남은 반 절의 콩나물로 이불 덮어준 뒤에 조청 (비싼거라 조금만) 한 스푼 넣고

3. 보온 누르고 12시간 이상 후에 병에 담아 중탕해서 먹인다. 끝! 

 

기침이 심할 땐 수시로 먹였고 (소주컵 반 잔 정도)

좀 덜 해진다 싶을 땐 하루 두 세번 정도 먹였다. (10살 기준) (내마음대로 주의) (저항이 매우 심함)   

한 번 하면 이틀 정도 먹일 양이 나오고 이틀 째 밤에는 또 앉아서 콩나물 대가리를 떼고 있는 모습 발견하게 된다. 

두 번째 할 때는 배를 넉넉히 넣었더니 조청을 많이 안넣어도 단 맛이 많이 나서 좋았다. 

조청이 없으면 꿀을 넣기도 하던데 꿀은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없어진다(?)하니 그냥 얼른 조청을 사오는게 낫겠다. 

+ 무와 배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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